동탄호수공원 따복하우스(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가 5월 중 착공된다.

동탄2신도시 사업지구 내 A76-1블록에 위치한 따복하우스는 2020년 10월께 준공된다. 규모는 모두 995세대(전용면적 18~44㎡)로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주변 동탄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공급된다.

따복하우스 내에는 커뮤니티라운지, 게스트하우스, 공동세탁실, 공유창고, 아이러브맘카페, 노노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을 민간사업자인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함께 추진한다.

도는 이와 함께 근로자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이천시 부발읍 4만여㎡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 기업형임대주택 386세대와 따복하우스 50세대, 인근 근로자를 위한 생활편의 시설 등이 조성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