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이달부터 '구제역방역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가축질병 예찰 및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정하고 시청, 단위농협, 축협 등 관계기관과 사료업계 축산농가 등이 합동으로 부락별 공동방역단을 구성, 가축 일제소독 및 질병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오는 4월까지 실시될 이번 방역에 소독약은 무료로 공급하며 장비는 개별시설의 경우 농가 보유장비를 사용하고 가축시장과 공공시설은 공동방역사업단, 축협, 단위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이용하되 시급할 경우 시 보유 방역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