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초대 인천보훈병원장
오는 8월 인천 남구 용현동에 개원 예정인 인천보훈병원 초대 원장에 김영찬(63·사진) 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이 임명돼 1일 부임했다.

신임 김영찬 보훈병원장은 연세대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적십자병원장,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 경영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공공 의료 기관장을 지냈고, 병원 경영자로 능력을 검증받은 김영찬 병원장을 적임자로 보고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경희의료원 교수, 비뇨기과 개원의를 거쳤다. 2008년 의정부병원장으로 되면서 '공공 병원 경영자'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