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8회 구민의날기념식

제28회 인천 남구 구민의 날 기념식이 1일 구청 대회의실, 인천도호부청사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

남구는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 구민상과 모범 근로자상 등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리아체임버앙상블, 남구여성합창단 등의 축하 공연을 열었다.

인천도호부청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경축 공연에는 태평무, 판소리, 진도북놀이, 가야금 공연 등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내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통해 구민 모두가 단결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오는 7월 1일은 남구 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변경, 원도심 이미지를 벗고 지역이 활성화되는 도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