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2'의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를 극찬했다.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는 영화 '데드풀2'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미국, 캐나다에서 '올드보이'가 전설적인 영화다"면서 "'데드풀1'도 작은 걸로 많은 걸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올드보이'처럼 어려운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유사성을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기자간담회 이후 오후 3시 45분부터 에릭남과 함께하는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 자리에서 국내 예비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오는 5월16일 개봉.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