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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진 정의당 양평군수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실에서 교통·경제 일자리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유상진 정의당 양평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유상진 정의당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2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교통·경제 일자리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화 양평군의회 군의회 1선거구 예비후보도 참석, 대중교통 완전 공영제 마스터플랜 수립과 청년 미래 비전 제시 '청년들이 만드는 젊은 양평건설'을 위한 세부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교통분야 공약으로 기존 경의중앙선 전철이 이어지지 않는 '용문-지평-석불-일신-매곡-양동-삼산' 7개 기차역에 용문역서 환승이 가능한 '용문~삼산' 왕복 전철을 신설 운행을 내세웠다. 또 면단위 공영 마을 순환 버스 운영으로 어르신과 청소년들의 이동권 확대, 면소재 각 마을, 면사무소,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전철역 등 매시간 순환 마을 버스 운행, 버스 노선이 닿지 않는 교통 취약 지역 100원 쿠폰 택시 도입, 공영 마을순환버스 협동조합 형태 운영 등 세부방안을 제시했다.

경제 일자리 분야에서는 경기도 응급 의료센터 유치, 동부권역 반려동물복지산업 특구 지정, 전국 최대의 드론 자격증 시험장 개설 및 교육센터와 관련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임기내 신규 일자리 1천개 이상을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