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공산품·공예품·음식료품·지역특산품 등의 제품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업체 15개 품목을 '품질우수상품'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품질우수상품'은 지난 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로 관련학과 교수를 비롯 기술전문가·마케팅전문가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업체설명, 3차 현장실사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업체 및 우수상품은 ▲(주)사인피아21(입체가변 화면장치) ▲(주)하이시큐어(근접식카드기) ▲(주)기진전자(아답터) ▲대원가전산업(할로겐적외선히터) ▲(주)다인전기(수중펌프) ▲코리아나용접기(에어프라즈마절단기) ▲(주)한성식품(김치류) 등이다.
 
   또한 시는 이들 업체에게 제품 이미지 향상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위해 품질우수상품 인증서를 수여하고, KS마크 성격인 '부천시 품질우수상품'이 인쇄된 스티커를 제품과 포장지에 부착, 사용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