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2일 용인시장 후보 등 경기 지역 일부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는 못했지만,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공천에 속도를 내면서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날 바른미래당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용인시장 후보에 김상국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동두천시장 후보에 김홍규 전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장에 이원석 포천시의회 의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이미 발표된 광명·평택·화성·군포·광주·수원·성남·의정부·부천·남양주·오산·양평에 이어 15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쳤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