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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무소속)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3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화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있다. 의왕/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김성제(무소속)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3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015년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선 지속적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들이 수반돼야 만 가능하다"며 "이 모든 일을 시행하고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선 민선7기 5년 동안 추가적인 도시개발 사업들을 추진해 인구 25만명 시대를 준비해야만 한다"며 7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7대 비전은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육성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 구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 구현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불가피하게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가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돌아가 다시는 지역 국회의원의 부당한 권력 횡포에 의한 공천 희생양이 더는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의왕시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참다운 민주주의의 꽃이 의왕시에서 필 수 있도록 김성제를 믿고 지지해 주시면 반드시 당선 돼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약속을 지키는 민선 7기 의왕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