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4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됐던 '쿠니사격장'이 폐쇄된 지 13년 만에 평화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된다.
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우정읍 매향리의 쿠니사격장 부지 33만5천536㎡에 '매향리 평화생태 공원' 조성 사업을 이달 중 착공해 2020년 5월께 준공할 방침이다.
총사업비 1천100억원(국비 424억 원·시비 676억 원) 이 투입되는 평화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화성드림파크(유소년 야구장)와 매향리 정보화 마을 등의 융합·시너지 효과를 통해 화성시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미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된 이곳은 훼손된 생태환경의 복원이 시급하고 오폭 및 소음 등으로 인한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필요한 곳이다.
공원조성안에 따르면 해안들판에는 습지원, 조류섭식지, 패치필드(경관작물재배지), 해안사구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평화정원엔 쿠니 메모리얼 가든, 파노라믹 전망대, 메모리얼 기념관, 안내소 등이 자리잡게 된다.
매화언덕에는 커뮤니티 센터(유보지), 전시마당, 작가 정원, 매화숲(유실수원), 맥간공예관, 진입공간, 공원안내센터 등이 조성되고 열린숲에는 너른숲, 잔디마당, 둘레숲, 캠핑타운 및 지원시설, 발물놀이장, 방풍림 등이 어우러지는 명품 공원으로 탄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과거 미군 사격장으로 인해 매향리 주민들은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겪었고 주민들의 노력으로 사격장이 폐쇄된 것"이라며 "평화공원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마을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은 호반건설에서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우정읍 매향리의 쿠니사격장 부지 33만5천536㎡에 '매향리 평화생태 공원' 조성 사업을 이달 중 착공해 2020년 5월께 준공할 방침이다.
총사업비 1천100억원(국비 424억 원·시비 676억 원) 이 투입되는 평화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화성드림파크(유소년 야구장)와 매향리 정보화 마을 등의 융합·시너지 효과를 통해 화성시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미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된 이곳은 훼손된 생태환경의 복원이 시급하고 오폭 및 소음 등으로 인한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필요한 곳이다.
공원조성안에 따르면 해안들판에는 습지원, 조류섭식지, 패치필드(경관작물재배지), 해안사구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평화정원엔 쿠니 메모리얼 가든, 파노라믹 전망대, 메모리얼 기념관, 안내소 등이 자리잡게 된다.
매화언덕에는 커뮤니티 센터(유보지), 전시마당, 작가 정원, 매화숲(유실수원), 맥간공예관, 진입공간, 공원안내센터 등이 조성되고 열린숲에는 너른숲, 잔디마당, 둘레숲, 캠핑타운 및 지원시설, 발물놀이장, 방풍림 등이 어우러지는 명품 공원으로 탄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과거 미군 사격장으로 인해 매향리 주민들은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겪었고 주민들의 노력으로 사격장이 폐쇄된 것"이라며 "평화공원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마을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은 호반건설에서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