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 경선을 주관해 송주명 예비후보를 선정한 '2018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가 3일 송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혁신연대는 이날 오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연대에 참여한 단체와 회원들은 단일후보가 된 송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확인하며, 민주진보경기교육감 후보로서 정정당당히 선거 과정을 거쳐 당선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적 리더십으로 경기교육을 이끌고 교육현장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해소해 나갈 후보라는 점에서 지지한다"며 "혁신연대에 참여했던 시민사회노동단체 중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와 개인을 제외한 모든 회원들은 '송주명 후보 지지 및 당선을 위한 시민캠프'를 발족하고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연대는 또 "송 후보에 대한 지지와 SNS홍보, 정책제안 등 다양한 시민캠프 활동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