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의 경선 참여가 무산됐다.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4일 "유영록 시장에 대한 재심위원회에서 '인용'으로 최고위원회에 상정했지만, 최고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해 안건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달 26일 민주당 경기도당의 공천 발표에서 자신이 배제되자, 이에 반발해 곧바로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중앙당 재심위는 이달 1일 유 시장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3일 다시 위원회를 열어 유 시장의 재심을 받아들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기각되면서 유 시장은 오는 6·13지방선거에 민주당 간판으로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은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예비후보 간 대결로 확정됐으며, 자세한 경선 일정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4일 "유영록 시장에 대한 재심위원회에서 '인용'으로 최고위원회에 상정했지만, 최고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해 안건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달 26일 민주당 경기도당의 공천 발표에서 자신이 배제되자, 이에 반발해 곧바로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중앙당 재심위는 이달 1일 유 시장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3일 다시 위원회를 열어 유 시장의 재심을 받아들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기각되면서 유 시장은 오는 6·13지방선거에 민주당 간판으로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은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예비후보 간 대결로 확정됐으며, 자세한 경선 일정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김연태·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