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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창근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8일 오전 11시 남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10대 공약을 발표 하고 있다. /예창근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예창근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남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예 예비후보는 "사람중심의 스마트행복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남양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현 시장의 좋은 정책들을 살리고,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 100만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는 무엇보다 인구 팽창에 비해 교통인프라가 약하다"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GTX B노선을 청량리에서 마석까지 연장 ▲6호선 봉화산~도농간 연장 조기 추진 ▲9호선을 미사리에서 양정역~금곡역까지 연장 추진 ▲8호선 별내역~4호선 별가람역을 연장해 연결하고 중간에 별내 중앙역 신설 ▲서울~ 강릉 간 KTX의 덕소역 정차를 추진하고 SRT를 수서역에서 남양주까지 조기 연결 등이다.

또 도로망 구축으로는 3개 축으로, ▲1축은 와부~금곡~진건~오남~호평 31㎞구간을 왕복 2차로로 연결 ▲2축은 양정~진건~오남~수동~화도~와부 45㎞구간을 왕복 2~6차로 연결 ▲3축은 양정~다산~진건~진접~수동~화도~조안~와부 79㎞구간을 왕복2~6차로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어 ▲별내~중계 간 광역도로(별내동~서울시 중계동)3.3㎞구간을 왕복 4차로와 다산~미사 연결도로(수석동~하남시 선동) 1.3㎞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제2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화도 ~포천, 화도 ~양평) 외부 연계망 도로를 조기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그 외 정책공약은 진접선~별내선 연결, 중앙역 신설, 복합환승센터 구축, 9호선 양정~금곡까지 연장, 주택지와 철도역간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 서울진입 광역급행버스(M버스) 확충, 3개축 내부수환도로망 구축, 진접 구도심~신도심, 오남역 연결 바이모달트램 도입, 덕수대교 건설, KTX 덕소역 정차, 도농사거리~빙그레 공장 지하차도 건설, 수서~호평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도 발표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