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연합모임인 칠구회(회장·조철상)가 9일 샘터야학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샘터야학은 아주대학교 교육봉사 동아리로, 지난 1987년부터 30여 년 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서 야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교수(아주대 학생) 79명과 학생 35명으로 3개반(성인·청소년·검정고시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야학 운영은 학교축제 수익금, 대학동아리 지원금 등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후원금으로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칠구회는 1979년도에 수원지역에서 고등학교(11개교) 졸업생들의 연합모임으로,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수원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