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김덕수)는 당남리섬 경관 농업단지 14만㎡ 유채꽃밭의 본격적인 개화시기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로 월동률이 낮아 3월 초 봄 파종을 다시 한 데 이어, 4월 초 꽃샘추위 때문에 올해 당남리섬 유채꽃밭 개화시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약 20여 일 정도 늦어졌다"고 전했다.
개화시기가 늦어졌지만 오히려 꽃샘추위와 황사, 강풍을 피해 신록의 녹음이 우거진 5월에 지난주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유채꽃은 이번 주말인 12일부터 22일 석가탄신일을 기점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로 월동률이 낮아 3월 초 봄 파종을 다시 한 데 이어, 4월 초 꽃샘추위 때문에 올해 당남리섬 유채꽃밭 개화시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약 20여 일 정도 늦어졌다"고 전했다.
개화시기가 늦어졌지만 오히려 꽃샘추위와 황사, 강풍을 피해 신록의 녹음이 우거진 5월에 지난주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유채꽃은 이번 주말인 12일부터 22일 석가탄신일을 기점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봤다.
지금까지 유채는 경기도에서 안성과 평택을 기준으로 남쪽 지역에서만 가을 파종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됐다.
김덕수 소장은 "여주 당남리섬 유채꽃밭은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와 27일부터 29일까지 이포보 인근 금사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여주 금사참외축제'와 함께 방문한다면 남한강의 아름다운 물결과 함께 여주의 멋과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봄꽃 나들이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