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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최민환, 임신·결혼 /율희 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전 라붐 멤버 율희가 오는 10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최초의 아이돌 부부인 문희준 소율 커플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최민환은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민환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민환은 "이렇게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FT 아일랜드라는 그룹에 큰 애정을 갖고 앞장서준 프리분들께 누구보다 먼저 저의 대소사를 알리고 싶었다"며 "저 곧 아빠가 된다"고 고백했다.

뱃속 아이의 태명이 '짱이'란 사실을 알린 FT아일랜드 최민환은 "결혼식은 아내인 율희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최민환 율희,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문희준 소율 부부가 이목을 끈다.

최민환과 율희에 앞서 '최초의 아이돌 부부'란 타이틀을 얻은 H.O.T. 출신의 문희준과 크래용팝 출신의 소율은 지난해 2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 2016년 10월, 공황장애로 걸그룹 크레용팝에서 탙퇴했던 소율은 한달이 지난 같은해 1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크레용팝은 새 앨범을 발매했지만 이듬해인 2017년 5월 소율은 아이를 낳으며 엄마가 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