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첫 여당 원내사령탑으로 임기를 마치는 우원식 원내대표는 "6월 개헌이 불발로 끝난 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는다"고 10일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고별 기자회견에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인데, 양보를 해도 야당이 수용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협상파트너인 제1야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을 하는 상황에서 임기를 마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드루킹 특검'으로 나라를 혼란으로 몰고 가는 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정부 인사청문회, 정부조직법, 일자리 추경 및 예산, 중점 입법 과제 통과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거론한 뒤 "가장 힘들었을 때는 헌법재판소장 후보 인준이 한번 부결된 쥐 진행된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 처리였다"면서 "대법원장 임명동의가 무난하게 된 것이 전체 흐름으로 보면 꼭짓점과 같은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문재인 정부의 남은 4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힘없는 사람들의 가장 든든한 대변자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부
우 원내대표는 이날 고별 기자회견에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인데, 양보를 해도 야당이 수용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협상파트너인 제1야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을 하는 상황에서 임기를 마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드루킹 특검'으로 나라를 혼란으로 몰고 가는 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정부 인사청문회, 정부조직법, 일자리 추경 및 예산, 중점 입법 과제 통과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거론한 뒤 "가장 힘들었을 때는 헌법재판소장 후보 인준이 한번 부결된 쥐 진행된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 처리였다"면서 "대법원장 임명동의가 무난하게 된 것이 전체 흐름으로 보면 꼭짓점과 같은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문재인 정부의 남은 4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힘없는 사람들의 가장 든든한 대변자가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