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가 11일 분양을 시작한다.
올 2월 분양 돼 단기간 완판된 파크나인 1차 아파트의 후속작으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향후 2천300여 세대가 하나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지구에는 앞으로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당첨되면 로또'라는 말이 돌아 투자자들도 대거 청약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총 1천94세대로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파크나인 1차' 아파트 청약 결과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는 경기도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1순위에만 1만6천534명이 몰려 평균 40대 1, 최고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지구에는 향후 10여년 간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공급 가뭄이 심화 될 것"이라며 "주거 하려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끊기는 만큼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1차를 뛰어넘는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수지구 마지막 개발단지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견본주택은 1차와 동일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