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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을 알리고 있다. /정미경 예비후보 캠프 제공

정미경 한국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시민 위한 공명정대한 시장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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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광덕 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순례 중앙여성위원장, 김명연(안산 단원갑) 전략기획부총장, 홍문종(의정부을)·홍철호(김포을) 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김진춘 전 경기도교육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정미경 예비후보는 "수원은 경기도의 서울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경기도와 수원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애국심을 지키는 본거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경기도지사는 남경필, 수원시장은 정미경으로 탈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8년 동안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없는 분이 4년 더 하겠다고 나왔는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해가 되시느냐. 수원시장은 시민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저는 공명정대한 시장이 돼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경제가 최악인 상황에서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되면 얼마나 더 추락할지 상상도 안 된다"며 "문재인 정부가 못하면 못했다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 정미경을 반드시 수원시장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수원지검 검사, 제18·19대 국회의원(수원권선, 수원을)을 역임했다.

/신선미·배재흥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