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루스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케이블영화채널 스크린에서는 이날 새벽 1시부터 영화 '블루스톰'(2005, 감독 존 스톡웰)가 편성됐다.
'블루스톰'은 바하마 제도에서 난파된 해적선 '제퍼호'를 찾기로 결심한 자레드 일행은, 남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잠수하며 보물선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마약의 유혹에 넘어간 브라이스와 아만다는 샘과 자레드 몰래 마약을 빼돌려 한몫 챙기려 하고, 그로 인해 거대 마약조직의 위협에 직면한다.
샘을 인질로 삼은 마약조직은 자레드에게 12시간 안에 모든 마약을 찾아오도록 지시하고, 부패한 경찰은 자레드를 더욱 곤경으로 몰아넣는다. 이에 자레드 일행은 상어떼가 들끓는 칠흑 같은 바닷속에서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폴 워커와 제시카 알바가 주연 케미를 선보이는 이 영화는 상영시간 109분 동안 치열한 긴박감을 선사한다.
/김백송 인턴기자 webmaste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