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시민영화교실을 개설, 오는 8일부터 수강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독립영화 가까이 보기'란 주제로 6차례 열리는 영화교실에서는 영화평론가와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단편영화 감독 등이 나와 영화를 보여주고 한국 독립영화와 영화의 흐름 등을 설명한다.

   영화교실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오는 19일∼4월 23일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열리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문의:032-345-6313

   일정과 상영작, 토론 주제(괄호)는 다음과 같다.

   ▲19일 '변방에서 중심으로'(독립영화의 개념과 영화사적 의미) ▲26일 '강의 남쪽', '그 여름', '상계동 올림픽'(80년대 영화운동과 독립영화) ▲4월 2일 '파업전야', '우중산책'(90년대 독립극영화) ▲9일 '낮은 목소리'(90년대 독립다큐영화)▲16일 '굿 로맨스', '지우개 따먹기'(새로운 세기의 독립극영화) ▲23일 '독립'(새로운 세기의 독립 다큐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