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1TV '콘서트 7080' 639회는 최백호, 캔, 이규석이 출연했다.
배철수는 "이 분의 노래를 듣는 순간 낭만지수가 쑥 올라갈 것이다. 이 형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멋있어지는 것 같다. 이 시대 최고의 낭만가객 최백호를 소개한다"고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했다.
최백호는 "제가 이 나이까지 멋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건 여러분들의 박수 덕분이다. 아흔살에도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콘서트를 하고 있다. 이번에 새 노래를 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