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재 푸른쉼터내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농구장이 협소하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따라 인근에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4월말까지 농구장 1곳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쉼터내에 상설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각종 공연을 연중 개최, 체육과 문화가 동시에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푸른쉼터 바로 옆 평화의 광장은 토요일 오후와 공휴일에 '차없는 거리'로 운영돼 매주 1천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가족화합의 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쉼터내에는 농구장외에도 노인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이 설치돼 노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의정부시 문화공보담당관실 이영준씨는 “이 시설의 설치와 함께 인근 청소년회관과 의정부예술의 전당과 연계한 문화예술발전 계획을 세워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