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시청사 인근 사우동 일대 대규모 도심숲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13일 유영근 예비후보는 "지난 1992년 건설돼 시설 노후화와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용시설의 부족, 도시 미관상 문제로 김포종합운동장과 작별해야 할 때"라며 "종합운동장은 북부권으로 옮기고, 운동장을 포함해 사우광장에 이르는 6만7천여㎡ 부지에 도심 속 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영근 예비후보는 "2016년 민간 공모를 통해 운동장 주변을 개발한다는 계획이 있었으나 시에서 1년 만에 돌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해 김포시의 대외신뢰도가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현 집행부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사우사거리의 교통문제라든지 밀집한 상가 등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복합쇼핑몰 유치보다는 도심 속 숲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며 공약 추진 경위를 성명했다.
유영근 예비후보는 또한 "김포시는 지리적으로 중국에서 건너오는 황사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북부지역 공단에서 배출하는 공해물질로 인해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시정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도심숲 1㏊가 168㎏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는 산림청 연구결과가 있다"며 사우동을 시작으로 풍무동과 신도시 등 아파트지역에 도심숲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유영근 예비후보는 공원 방문객 주차 문제 해소방안으로 '공원 지하주차장'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이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배치하고 전기차에 대해 주차요금을 면제하는 등 우대 정책을 펴겠다고도 했다.
유영근 예비후보는 끝으로 "김포시민회관의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과 직업체험관, 공연장 등을 갖춘 어린이 전용 시설로 꾸밀 것"이라며 사우동 일대를 종합적인 가족휴양 테마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3일 유영근 예비후보는 "지난 1992년 건설돼 시설 노후화와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용시설의 부족, 도시 미관상 문제로 김포종합운동장과 작별해야 할 때"라며 "종합운동장은 북부권으로 옮기고, 운동장을 포함해 사우광장에 이르는 6만7천여㎡ 부지에 도심 속 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영근 예비후보는 "2016년 민간 공모를 통해 운동장 주변을 개발한다는 계획이 있었으나 시에서 1년 만에 돌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해 김포시의 대외신뢰도가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현 집행부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사우사거리의 교통문제라든지 밀집한 상가 등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복합쇼핑몰 유치보다는 도심 속 숲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며 공약 추진 경위를 성명했다.
유영근 예비후보는 또한 "김포시는 지리적으로 중국에서 건너오는 황사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북부지역 공단에서 배출하는 공해물질로 인해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시정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도심숲 1㏊가 168㎏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는 산림청 연구결과가 있다"며 사우동을 시작으로 풍무동과 신도시 등 아파트지역에 도심숲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유영근 예비후보는 공원 방문객 주차 문제 해소방안으로 '공원 지하주차장'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이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배치하고 전기차에 대해 주차요금을 면제하는 등 우대 정책을 펴겠다고도 했다.
유영근 예비후보는 끝으로 "김포시민회관의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과 직업체험관, 공연장 등을 갖춘 어린이 전용 시설로 꾸밀 것"이라며 사우동 일대를 종합적인 가족휴양 테마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