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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조광한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조광한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치러진 남양주시장 민주당후보 경선에서 권리당원 72%, 일반시민(안심번호) 69%, 합계 70.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조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 직후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남양주 시민과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이 오늘의 승리를 있게 해줬다."며 시민과 당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의 예비 후보로 함께 경쟁해온 박유희, 구동수, 서동완, 김창희 예비후보와 특히 함께 끝까지 함께 경쟁했던 최현덕 예비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 민주당의 깃발 아래 원팀으로 남양주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오늘의 경선 승리는 민주당의 후보로서 자격을 얻었을 뿐"이라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각오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문재인 정부에 힘을 보태고 남양주를 새롭게 발전시키라는 남양주 시민의 명령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16년간 빼앗겼던 남양주의 민주정권을 되찾기 위해 우선 민주당 갑, 을, 병 지역위원회의 통합을 이루어내고, 조광한 캠프는 하부조직으로 봉사한다는 겸허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선거의 방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예비후보는 "앞으로 민주당이 하나가 되어 남양주의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시장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