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20여 년을 동구에서 활동하면서 구 행정을 지켜봤는데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의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의회가 제 역할을 하게 하는 등 동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고 싶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동구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재개발·재건축이라며 "인구 7만 명의 벽도 허물어져 버린 동구는 존폐위기에 서있다. 동구의 발전의 시작점은 인구 증가로 이를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등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