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 인구가 6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11일 “지난 4일자로 외국인을 제외한 순수 내국인의 인구가 60만명을 넘어서 지난 86년 시승격 당시의 인구 9만6천명에 비해 6.2배 증가했다”며 “안양을 제치고 수원·성남·고양·부천에 이어 도내 5대 도시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잔신도시 2단계 사업추진 등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해 오는 2006년 84만명, 2010년 9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