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전자결재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11일부터 18일까지 5급이상 간부공무원과 전자결재 이용이 저조한 부서에 대해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한 지난해 이후 시는 행정의 신속, 정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첨부물이 많은 민원서류 등 전자결재 이용이 힘든 사업부서와 일부 부서장의 관심 부족으로 전자 결재율이 50%에 머물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11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시장을 비롯한 5급이상 실·국·과장급을 시작으로 전자결재 시스템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읍·면·동 공무원은 권역별로 나눠 수지출장소와 원삼면사무소에서 교육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