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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지역에 출마한 정의당 소속 신길웅(44) 연수구 1선거구(송도1·2·3동)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와 김흥섭(40) 연수구의원 가선거구(송도1·2·3동) 예비후보가 송도국제도시 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장(클린넷)을 연수구가 직영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발생한 송도국제도시 원인불명 악취 사태(5월 2·3·9일자 9면 보도) 관련 대책을 제시한 것이다.

신길웅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와 김흥섭 연수구의원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악취가 심했던 아파트단지에서 송도 5공구 클린넷이 불과 400~700m 떨어져 있어 악취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길웅·김흥섭 예비후보는 또 "연수구의 송도 내 클린넷 7곳 위탁 운영이 올 6월 끝난다"며 "악취 발생 원인 여부와 관계없이 그동안 제기돼온 클린넷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수구 직영 운영 등 종합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