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산촌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제2청이 29억원을 들여 산촌을 산림경영 거점마을로 육성키로 했다.
 
   제2청은 15일 가평군 백둔마을에 15억원을 투입, 지난 2000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중인 주거환경 개선 및 소득원 개발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시 객현마을에 대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로·상하수도시설 등 기반시설과 주택개량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제2청은 산촌개발이 산머루·산더덕·산두릅 등 다양한 소득원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정주환경개선사업이 애향심고취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축수산산림과 윤자헌과장은 “산촌종합개발사업이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역고유의 산촌·전원성이 보장되도록 지역특성을 감안한 특색있는 산촌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