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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그레이스 리 인스타그램

 

15일 방송된 MBC TV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필리핀 방송국 메인 앵커 그레이스 리가 출연해 화제다.

그레이스 리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Straight or wavy?"라는 물음과 함께 비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긴 생머리를 한 모습과 머리에 웨이브를 넣은 모습이 각각 연출됐다.

특히 헤어스타일 변화에 따라 사뭇 다른 분위기의 매력이 눈길을 끈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10살 때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한 이민자 2세로,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여전히 한국 국적을 고수하고 있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