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THE·DREAM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지난 14일 선대위 구성발표에 이어 16일 공동대변인과 법률지원단 구성을 확정해 공개했다.

대언론서비스를 강화하고 공보업무의 내실화 및 다각화 필요성에 따라 이미 발표한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 부천시의원 출신인 문화콘텐츠학 박사 백종훈 대변인과 더불어 공동대변인으로 박지영 부천시 약사회 부회장을 영입했다.

박 대변인은 참여연대 회원으로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이준형 변호사를 대표단장으로 한 법률지원단 인선도 확정했다.

공동단장으로 김정석, 한필운, 배영철, 김상하, 김주관, 윤대기, 오혜진, 하정미, 이승경, 김재용, 차승호, 김신욱, 이재원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들은 법률적 대응과 공명선거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장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멘토단, 특보단 등의 지원조직에 대한 추가 인선을 할 예정이다.

장 예비후보는 17일 지방의원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남도민주투어'에 나서 오월 정신, 광주 정신의 계승자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죽음으로 항거한 '5·18 민주화운동'의 산실인 옛 전남도청과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정신 실천자로서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