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통 성년례'와 '한·중 전통 의상 문화 교류 페스티벌'이 19일(토) 오후 3시~6시30분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열린다.

전통 성년례는 어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는 취지로 하는 전통 예식이다. 남자는 땋아 내렸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고 여자는 머리를 올려 쪽을 짓고 비녀를 꼽는다. 청운대 남녀 재학생 38명이 나와 전통 예식을 재현한다.

한·중 전통 의상 문화 교류 페스티벌에 가면 한복과 중국 전통 의상의 하나인 치파오(旗袍) 패션쇼를 볼 수 있다. 패션쇼에 이어 사물 놀이, 퓨전 국악 가야금 그룹, 전통 무용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