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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시의원 예비후보 개소식이 열린 빌딩에서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 11명은 전원 구조됐다.

18일 오후 3시20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한 빌딩에서 1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갑작스레 4층으로 상승한 뒤 아래로 떨어졌다. 엘리베이터는 추락 도중 제동장치에 걸려 멈췄다. 탑승자 11명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중상자는 없었고, 일부 승객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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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빌딩은 시의원 출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가 있던 곳이고, 이날 오후 3시부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