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 잠실권역 물관리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와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본부장·이문학)는 제10회 '세계 물의 날'인 22일 오전 남양주시 수석동 한강변에서 주민과 공무원, 군장병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상수원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잠실권역 상·하류 지자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수도권 주민의 생명수인 잠실상수원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질오염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동시에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매년 이곳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전체 참여자들이 한강변과 수중 쓰레기 제거작업 등 정화활동을 벌였으며 부대행사로 환경사진 전시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