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001001503700071971.jpg
'2018년 남부권역 또래상담연합회 연합모임' 모습. /이천시 제공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장호원의 청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장호원읍, 율면, 설성면, 모가면 지역의 중ㆍ고등학교 또래상담자 및 상담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18년 남부권역 또래상담연합회 연합모임'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남부권역 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상담자의 상담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문화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청미분소 안내, 전년도 임원들이 진행하는 2018년도 남부권역 임원선출, 관계향상공동체활동, 남부권역 또래상담 활성화방안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부권역 또래상담 활성화 방안으로 또래상담자로서 이천시 청소년의 행복지수 경향을 분석하고 향상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청소년의 문제를 다루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미분소 김영환 센터장은 "올해 남부권또래상담연합회 학생들이 꿈을 만들고 꿈을 키우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꿈의학교 '꿈키움 상상꿈터 꿈의학교'를 개교했다. 또래상담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천시 또래상담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7월 23일과 24일 또래상담연합회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