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101001611600077341.jpg
지난 1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김형분 바른미래당 양평군의회(가 선거구) 예비후보. /김형분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김형분 바른미래당 양평군의회(가 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

양평읍 공흥리에 선거사무소를 연 김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승남 군수 예비후보, 이종식 군의장, 김윤진 전 도의원,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석, 김 예비후보의 출정을 응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평 토박이로 대학생 아들과 고등학생 딸을 둔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라면서 "태어나 지금까지 한 번도 양평을 떠나지 않았고 국민운동단체 사무국장으로 한 길만을 걸어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제 제가 태어나 자라고 제 부모 형제와 아이들이 사는 이곳 양평에 군민의 소리를 똑바로 듣고, 똑바로 대변해 똑바른 양평을 만드는데 새로운 바람을 불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자신은 거대한 사회담론을 외치는 정치인이기보다,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마련하고, 현실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생활정치인이 되고 싶다"면서 "군민들과 소통해 가슴 깊이 공감하는 생활정치 실현과 바른 정치로 새로운 희망을 전해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