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천보근의 훌쩍 큰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영화 '해운대', '댄싱퀸'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 아역배우 천보근의 근황이 그려졌다.
천보근은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어 있었다. 이날 천보근은 친구들과 야구장 나들이를 위해 엄마에게 '외출 계획표'를 작성해 보여줬다.
그러나 천보근의 엄마는 "밥 먹는데 왜 1시간 30분이 걸리냐. 가격은 왜 또 2만원이나 드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성년자인 너희들끼리 어떻게 야구장을 간다는 거냐"며 천보근의 계획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천보근은 "나 고등학생이다. 2년 있으면 성인"이라고 했지만, "그럼 2년 뒤에 가라. 지금은 아빠랑 같이 가라"는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