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6·13지방선거에서의 승리 결의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 정동균 양평군수 예비후보, 민경학 여주농민회 의장, 여주지역 민주당 출마 예비후보, 지역 주민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 예비후보는 "많은 분이 여주의 정치적 변화를 위해서 이곳에 오셨다. 자유한국당 16년 연임으로 완전히 멈춰버린 여주의 톱니바퀴를 다시 돌리겠다"며 "여주의 정치가 바뀌지 않고는 경기도 정치가 바뀌지 않고,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뀔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온 힘을 다해서 여주를 바꾸겠다. 반드시 여주를 사람 중심의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항진 후보의 주요 공약은 ▲시청사 이전계획 전면 백지화와 현 여주초 부지를 이용한 리모델링 ▲여주초·여주여중·세종고 이전 ▲청심루 복원 ▲여주도심활성화 프로젝트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 ▲노령기초연금 추가 5만원 지급 등 사람 중심 복지 실현 등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