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신정체육시설 본격 착공
강화군이 군민건강을 위한 스포츠 종합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신정 체육시설 조성사업이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사진은 조감도). /강화군 제공

강화군이 스포츠종합발전계획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신정 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인천 강화군은 신정 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도시계획 변경과 용지 매입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신정 체육시설은 선원면 신정리 50번지 일원(강화 하수종말처리장 옆)에 총면적 4만9천277㎡ 규모로 조성된다.

그동안 군에는 없던 야구장과 야외수영장, 축구장 등이 들어서며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군은 선원면 하수종말처리장 내에 조성된 기존 실내테니스장 및 족구장과 연계한 체육시설 집중화로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하는 등 사회체육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정 체육시설을 포함한 강화군 스포츠 종합발전 계획은 군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