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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농촌마을 혁신버스'와 '농촌 어르신 1천원 택시' 공약을 제시했다. /엄태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이 직면하고 있는 농촌지역 대중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으로 '농촌마을 혁신버스'와 '농촌 어르신 1천원 택시' 공약을 제시했다.

엄 예비후보는 "현재 이천시 농촌지역의 대중교통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오전에 1~2회, 저녁 시간에 1~2회 등으로 실질적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지역 마을혁신버스', '농촌 어르신 1천원 택시' 확대 보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도농복합도시의 농촌지역 버스는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임에도 적자노선이란 이유만으로 아침, 저녁에만 운영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엄 예비후보는 "현재의 대형 버스가 아니라 소형 버스를 도입해 운영비를 줄여나가고 농촌마을버스 배차간격을 좁혀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제도로 '농촌 1천원 택시'를 확대 보급해 농촌마을 혁신버스버스 배차시간 이외에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제도를 도입할 것을 약속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