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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가 24일 오후 5시 과천 그레이스호텔 4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등 후보자들과 두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가 24일 오후 5시 과천 그레이스호텔 4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신창현, 전해철, 송영길, 이종걸, 이석현, 조정식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후보 등 내빈 1천여 명이 참석해 격려와 지지, 응원을 보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과천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과천을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신창현 국회의원은 "과천은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민주당 시장이 한 번도 되지를 못했다 "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과천시민들의 반드시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법률특보였던 김종천 후보는 현재 위기에 처한 과천을 반드시 살려 내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번에 시장이 바뀌면 당신의 삶이 바뀐다는 확신을 갖고 여기 계신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는 "지금 과천은 위기"라며 "과천을 잘 아는 김종천이 과천을 바꿀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과천에서 태어나 과천초, 과천중, 과천고를 나와 서울대 조선해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