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Online Travel Agency)에 정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27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OTA인 워터트리가 운영하는 트립포즈(www.trippose.com)에 '강화도 1일 투어'(Ganghwa-do 1-day tour) 상품을 내놓았다.
하루 일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소창 체험관, 관광플랫폼, 청년몰, 용흥궁 등 강화읍 소재 관광지와 평화전망대 관람과 화문석체험마을 순무 김치 만들기 체험, 풍물시장 쇼핑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트립포즈는 다국어(일본, 중국, 대한, 홍콩, 영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당, 쇼핑, 공연 정보와 함께 외국인 전용 쿠폰 등을 소개하고 있다.
강화군은 온라인 여행 사이트를 통해 강화도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한다. 트립포즈 외에도 일본 OTA인 코네스트, 중국 온라인 여행 채널인 한유망 등에서도 강화 정기 여행 상품을 판매할 에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