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복지공무원, 복지서비스 우수지자체 오산시 벤치마킹 열풍

/오산시 제공

전국 시군구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0여명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지자체인 오산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 및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오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탐방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확산을 위해 우수 선도지자체의 복지현장을 선정, 성공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오산시 희망복지과 정길순 팀장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어울림 오산 총괄 우수사례'와 이광수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의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자원 발굴 우수사례'에 발표에 이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정책추진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옥 희망복지과장은 "오산시를 찾아준 전국 복지담당공무원과 민간참여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지역복지현장탐방 교육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배움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복지공동체가 실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분야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오산/김선회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