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난 1월 기준 관내 1만 3천여필지의 개별 공시지가가 3.43%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1.09%)의 세 배가 넘는 수치로,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연수구 공시지가 변동률(3.57%)과 비슷한 수준이다.

동 별로는 선학동이 4.30%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연수동이 4.06%, 옥련동이 3.96%로 그 뒤를 이었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www.realtyprice.kr)나 일사편리 인천 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kras.incheon.go.kr/land_info)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연수구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