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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학부모연대 경기지부 회원들이 29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이재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이경진기자

전국장애인학부모연대 경기지부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전국장애인학부모연대 경기지부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으로 이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수연 경기지부 지부장과 김미범 경기지부 의왕지회장 등 장애인학부모연대 경기지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회원 1천4명의 지지선언이 담긴 명부를 전달했다.

장애인학부모연대 경기지부는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4년 동안 박근혜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지역교육청에 떠넘기는 위기 속에서도 경기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했다" 며 "9시 등교, 꿈의학교 등 학생중심 교육환경과, 학생들이 진로를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어 "이재정 후보는 중증, 중복학생 지원과 직업훈련 지원 등 장애인 교육정책에 있어서도 폭넓은 공감대를 갖고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재정 후보가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교육감으로서, 앞으로 4년 동안 현장중심, 학생중심 정책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