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6·12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추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평화의 봄'이 오는 길목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단단히 지켜내는 선거"라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소감을 전했다.
추 대표는 "진정한 나라다운 나라, 촛불의 명령인 새로운 대한민국은 바로 평화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한계 성장에 달한 한국 사회의 근본적 처방을 위해 분단의 철책선을 걷어내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화가 곧 경제이고 민생이며, 평화가 곧 공존이고 번영이기 때문"이라며 지방선거의 세 가지 과제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정부', '평화와 번영의 지방정부',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공정과 정의, 평화와 번영, 분권과 자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이자 민주당의 정강·정책이며, 주권자 국민의 명령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선거철이 되니 야당들이 견제론을 들고나온다"며 "대통령 하나 잘 뽑으면 될 줄 알았는데 여소야대 국회에서 보수야당들은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리당략에 빠져 국민의 요구와 시대정신을 외면해 온 보수야당들에 국민 여러분의 매서운 회초리가 필요한 때"라고 피력했다.
한편, 추 대표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거론하며 "대부분 보수야당 소속 의원들의 부정부패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가 된 자리라서 국민 여러분의 단호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