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진침대에서 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오는 9~10월께 학교 라돈 관리 현황을 일제 점검하면서 관련 매뉴얼 개정 등을 통해 대책 강화에 나선다.
교육부는 30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국회에서 '학교 실내 라돈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학교 라돈관리 강화방안을 소개했다.
라돈은 토양, 암석 중의 우라늄이 붕괴하면서 생성된 무색·무취의 가스성 물질로 공기보다 무거워 지표 가까이에 존재한다. 실내 공간에서 라돈 농도는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 건물 구조, 환기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학교의 실내 라돈 현황을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농도가 야간 및 휴일 시간대에는 상대적으로 높고, 생활 시간대에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 '라돈 지도' 작성(2008∼2009년), 고농도 라돈 발생 학교 정밀조사(2010년), 고농도 라돈 의심지역 학교 전수조사(2014년), 전체 학교 대상 조사(2017년) 등을 통해 라돈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실시해온 바 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향후 학교 라돈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 달 초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 매뉴얼'을 개정·배포하면서, '교사 내 라돈관리 매뉴얼' 개정안 마련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7월에는 상반기 라돈 점검결과 모니터링을 하며 9∼10월께 학교 라돈관리 현황 현장점검, 12월께 점검결과 분석 및 개선방안 검토에 각각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30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국회에서 '학교 실내 라돈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학교 라돈관리 강화방안을 소개했다.
라돈은 토양, 암석 중의 우라늄이 붕괴하면서 생성된 무색·무취의 가스성 물질로 공기보다 무거워 지표 가까이에 존재한다. 실내 공간에서 라돈 농도는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 건물 구조, 환기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학교의 실내 라돈 현황을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농도가 야간 및 휴일 시간대에는 상대적으로 높고, 생활 시간대에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 '라돈 지도' 작성(2008∼2009년), 고농도 라돈 발생 학교 정밀조사(2010년), 고농도 라돈 의심지역 학교 전수조사(2014년), 전체 학교 대상 조사(2017년) 등을 통해 라돈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실시해온 바 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향후 학교 라돈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 달 초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 매뉴얼'을 개정·배포하면서, '교사 내 라돈관리 매뉴얼' 개정안 마련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7월에는 상반기 라돈 점검결과 모니터링을 하며 9∼10월께 학교 라돈관리 현황 현장점검, 12월께 점검결과 분석 및 개선방안 검토에 각각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