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예술의 전당과 경인일보사가 공동주최한 '마당놀이 변강쇠전' 의정부공연이 26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의정부예술의 전당과 경인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원프로덕션기획·신흥대학이 후원한 '마당놀이 변강쇠전' 의정부공연이 26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변강쇠전은 한국적 해학과 풍자의 진수를 담은 가족 마당놀이로 오후 3시30분, 7시30분 두차례 실내체육관을 가득메운 관객과 호흡을 같이 하며 신명나는 한판을 벌였다.

   변강쇠역에는 해학적 재치로 인기를 누려온 윤문식씨, 옹녀역은 20년째 여주인공을 맡아온 김성녀씨가 열연했고 극단미추단원과 미추관현악단이 함께해 흥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