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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52·사진) 자유한국당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31일 선거 출정식을 갖고, "지난 4년의 소중한 경험을 살리면서 보다 시간이 필요한 서구의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지난 4년간은 서구의 발전모델에 토대를 다지고 씨앗을 뿌린 기간"이라며 "다음의 4년은 이를 꽃피우고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교육·안전 1등 서구 ▲원도심 활성화 ▲더 깨끗하고 건강한 서구 ▲출퇴근 걱정없는 서구 ▲지역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넘치는 서구 등을 5대 공약으로 꼽았다.

강 후보는 "특히 미세먼지 문제 해결 등 환경관리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